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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foto/‥─ Travel

[통영] 잊을수 없는 여행,쿠쿠다스 섬 '소매물도'

by 문하비 2024. 2. 16.

안녕하세요, 여행 이야기를 나누는 문하비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섬 여행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 장소는 바로 한국의 100대 섬 중 하나로 유명한 쿠쿠다스 섬 '소매물도'입니다.


이 여행을 결심한 이유는 엄청나게 더운 여름 불금에 뜬금없이 연락이 왔습니다.
제 유튜브 친구(50만 유튜브)가 갑자기 저의 주말 일정을 물었고,
친구는 서울에 지내고 저는 경남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가끔 우리는 급 약속잡고 보는 경우가 많아 주말은 시간이 있을거 같은데

현제는 업무로 너무 바쁘다고 용건만 간단히 하자고 하였죠.

그러더니 친구 갑자기 하는 말 '소매물도' 놀러 가자라고 하였고
저는 바쁜 와중에 바로검색 하였죠.
검색하는 순간 여기는 이 친구랑 놀러 안가면 당분간은
여행으로 못갈거 같은 생각이 들어 '여긴 가야 돼' 하면서
친구한테는 일단 업무를 마치고 바로 우리집으로 오라고 하여
그렇게 소매물도를 여행이 시작 되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게 된 이유가 너무 기억에 남아 서론이 길었는데요.


 소매물도 섬을 소개하면 통영항여개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도착한
소매물도에서는 오션뷰를 바라보며 컵라면을 즐기며 피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펜션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나서는 각자의 장비를 챙겨 섬을 구경 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때 잊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평소에 썬크림을 잘 챙기는 편인데 이번 여행에서도 잘 챙겨 놓고
가볍게 섬구경하러 펜션으로 돌아올 생각으로 그냥 섬 구경을
시작하였고 가볍게가.. 섬이 이쁘다 보니 2~3시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1~2도? 화상 피부 화끈화끈 거렸고 조금만 닿아도 따끔거렸죠ㅎㅎ

그러나 아름다운 풍경에 만족하고 점심으로는
쿠크다스펜션식당에서 맛있는 물회를 먹으면서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여행은 사진으로 보다는 에피소드가 풍부했습니다. 놀랍게도 아직 에피소드가 남았습니다.

점심을 마치고 휴식을 취한 후, 저녁 회를 예약하고 슈트를 입고 프리다이빙을 즐겼습니다.

이 친구와의 여행은 활동량이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소매물도를 떠나는 마지막 날, 파도가 너무 심해서 섬을 떠나는 것도 사건으로 기억됩니다.

여러분께 강력 추천드리는 소매물도 여행 이야기였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